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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한 여군 장교들 취업한 곳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대한민국 국방부는 전역 군인의 취업지원을 위해 롯데그룹 측과 협조한 결과 전역하거나 전역을 앞둔 여군 장교 21명이 롯데그룹 계열사인 제과, 백화점, 홈쇼핑 등 11개 계열사에 특채됐다고 18일 밝혔다.

특채된 여군 장교 출신들은 통신, 화학, 정훈, 수송 등 11개 병과 소속으로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원이며 인성 및 적성검사, 조별 역량면접, 임원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것이라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선발된 21명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롯데그룹 측은 “지난해 채용된 여군 장교 출신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 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며 “앞으로 채용영역을 더욱 늘리고 채용대상도 여군 부사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롯데그룹 뿐 아니라 삼성그룹, 동원그룹, 교보생명 등과도 협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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