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정위기가 확산될 경우 코스피 1800~1770선 지지 여부도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5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세에도 장이 급락하는 현재의 증시 수급국면에서는 기관의 저점매수 여부도 시장 하락을 방어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6월말까지는 유로존 향배에 따라 코스피가 출렁이는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는 삼성전자(005930)보다는 삼성SDI(006400) 등 수급 부담이 덜한 다른 IT종목이 대안이 될 듯하다.
다음은 18일자 주요 증권사 데일리.
<노무라>
*권영선 이코노미스트, 韓 금리인하할 것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GDP성장률 전망 치 3.5%에서 3.0% 하향 예상
-이 경우 최적 기준금리는 낮아져.
-8월과 10월 기준금리 각각 0.25% 인하할 것
<동양증권>
*외인 현물이 시장 방향 결정, 미국 유럽 매도 규모 같아
*그리스가 쥐고 있는 코스피, 당장 극단 선택은 안하겠지만 경계심 유지해야
<동부증권>
*중국, 2차 소비보조금 정책 발표 안정적 경제 성장으로 중심 이동
<대신증권>
*동부화재: 신계약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손보사
*우리금융: STX 우려 과도, 낙폭 과대는 매수 기회
*그리스 정치제도와 재총선 이슈 점검
*한국전력: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외국인, 풋옵션 헤지를 풀고있다
* 6월말까지 시장에 영향력이 높을 매크로 이벤트 정리
* GS건설: 6.3억달러 규모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매수기회
*한국전력 201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유지
*선행지수 동반 부진, 그리스와 스페인 불안감에 하락
*웅진씽크빅- 웅진패스원 합병 결의 긍정적, 실적 증대 효과 기대
*한국전력- 원전가동률 하락, 깊어지는 근심
*동부화재- 4Q11 리뷰 및 FY12 가이던스 코멘트
<유진>
* CJ오쇼핑(035760) 4,5월 양호한 성장, 지나친 주가하락
-4월 PB상품 신제품 호조로 10% 중반대의 양호한 성장 기록하며 홈쇼핑 3사중 가장 앞서
-홈쇼핑 보험 규제 강화 CJ오쇼핑 영향 가장 미미할 듯
-지나친 저평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만원 유지
* 한국전력(015760) 2분기, 외부 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화 중
-외부 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화 중: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 아시아 LNG 가격 상승 둔화와 석탄 가격 하락
-연간 순이익은 적정 규모보다 작을 전망
<우리>
*철강산업-중국 주요 철강업체 6월 가격정책 동결/인하
*휴대폰/가전산업-중국 IT기업 탐방: 기회이자 위협의 존재
*신세계-약한 모멘텀. 그러나, Trading 매력은 충분한 가격
*동부화재-ROE 1위 탈환은 아직 어려울 듯
*China Daily-중국 소비 관련 지원, 전자와 자동차 두 업종 비중확대 전략 지속
<신한>
*균형 감각, 되찾을 수 있다
-향후 유로존 정치적 일정 점검 및 점진적인 균형 감각의 회복을 기대
*밸류에이션 콜(Valuation Call)이 가능한 종목군
-미국 신용등급 강등 시보다 PBR이 낮은 종목군에 관심:현대모비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롯데쇼핑, 호남석유, KT,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강원랜드, 삼성카드, GS건설, LG유플러스
*솔브레인(036830):이제는 정말 봐야 할 타이밍
-주가는 바닥수준,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
*웅진씽크빅(095720):웅진패스원 합병으로 외형성장 개선, 문제는 기존 사업 수익성
-목표주가 1만2000원으로 하향
<이트레이드>
*KB금융(105560):난세에 유리한 부자집 아들
*조선:유럽위기에 따른 조선업황 우려에도 중고선 거래는 증가
*자동차/부품:1분기 부품업체 양호한 실적성장세 지속
<한국투자증권>
*SKC, 저점을 통과했다.
*현대제철, 실적 개선에 벨류에이션 매력이 더해지다
<대우증권>
*한진중공업, 수빅 조선소 역할론 부각
<삼성증권>
*삼성 추천 포트폴리오 신규편입 현대하이스코, 인터플렉스
*위기는 위기 뒤의 기회를 의미
*한국전력, 시장 예상수준의 순손실 발표
*반도체, 2분기 메모리 반도체 업데이트
*케이시텍,반도체 부분에 거는 기대
강주남ㆍ심형준ㆍ신수정ㆍ성연진ㆍ최재원ㆍ오연주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 nam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