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여름방학 동안 사회경험의 기회제공과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5명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2일)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ㆍ자녀는 우선선발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랑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중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참관희망자 중 5명의 선착순 참관자를 선정해 전산추첨으로 선발하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대학생은 모집 인원의 100% 내에서 우선선발하고 미달될 경우에는 일반 학생도 선발하게 된다.

선발자에 대해서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전화 통보하게 된다. 선발자는 학생증(또는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중랑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선발자는 다음달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 5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ㆍ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일 근무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2만7900원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자치행정과(2094-04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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