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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슈퍼 아이돌’, 한국 넘어 아시아로..진화하는 오디션
K-POP 열풍을 이끌어갈 새로운 아이돌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벌 슈퍼 아이돌’에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예비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5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KBS 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은 최종 우승자에게 총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아시아 3개국의 각 방송사에서 오디션을 거친 아이돌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증된 해외파부터 ‘슈퍼스타 K’ TOP 10에 들었던 실력파, 맛깔나는 트로트로 재미를 선사할 트로트 신동, 희귀병을 앓고 있는 참가자까지 재능과 끼를 겸비한 지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1세대 아이돌 가수 바다, 쿨의 이재훈, 그리고 한국의 소울 대디 김조한이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차세대 아이돌의 탄생에 대한 관심은 물론, 뜨거웠던 오디션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N 임용현 CP는 “뛰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끼가 넘치는 참가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한 만큼 타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경연을 기대해도 좋다”며 “특히, 1세대 아이돌 출신 심사위원들의 역할이 눈여겨 볼만하다. 아이돌 출신답게 참가자들의 입장에서 조언해주는 등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의 새로운 전형을 선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방송은 KBS Drama, KBS Joy, KBS Prime, KBS Kids 4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며 전 세계 73개국 4,600만 가구에 송출되는 KBS World 채널에서도 방송한다. 또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 TV 팟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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