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신예 갱키즈 첫 방송 무대 의상 콘셉트를 구상하고 직접 의상을 구입하는 열의를 보였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5월 17일 “효민이 갱키즈의 첫 방송 무대를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갱키즈의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효민은 최근 갱키즈의 ‘허니 허니(HONEY HONEY)’ 노래와 안무 스타일에 맞는 의상을 찾기 위해 이틀 연속 강남 일대를 돌며 직접 발품을 팔아 의상을 구입했다.

티아라 효민은 8박 9일간 갱키즈의 10억 유럽프로젝트에 스태프로 함께 참여하는가 하면, 갱키즈의 유럽여행스케치 영상에 직접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효민은 5월 초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갱키즈의 뮤직비디오 편집실을 방문해 차은택감독과 밤새 편집을 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효민은 “오는 18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무대를 갖는 갱키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제가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하는 만큼 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