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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가정어린이집 ‘가족놀이체험 한마당’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양천근린공원에서 가정어린이집 보육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 등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양천 가족놀이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부스를 설치, 낙하산 달리기와 에어 바운스, 터널 통과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놀이마당’이 마련됐으며, 박 터트리기와 볼풀공 던지기, 줄다리기 등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난 1년 동안 어린이집 아동과 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돼지저금통을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공간이 부족한 가정어린이집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을 선사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기회도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학부모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 가족놀이체험 한마당’ 행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여성보육과(02-2620-3393)로 문의하면 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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