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지자체 최초로 교과부 공모사업에 선정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운영하고 있는 ‘175교육지원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 공모사업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지자체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주민에게 토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맞벌이가정과 저소득층의 육아ㆍ사교육 부담 완화, 학교폭력 예방ㆍ치료 등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한 관악구는 구비 8천여만원을 대응 투자해 ‘토요 아이들의 글세상나들이 멘토링’ 및 ‘사이버멘토링’, ‘찾아가는 175상담교육’ 등 3개 사업을 운영한다.

‘토요 아이들의 글세상나들이 멘토링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를 1:4로 구성해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오는 6월말부터 시작되는 ‘사이버 멘토링’은 관내 학생 멘티와 멘토를 온라인으로 매칭해 사이버상으로 공부법 전수 및 직업과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175 상담교육’은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금연교육, 약물예방교육에 대한 전문상담실시를 내용으로 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계발하고, 학부모 돌봄 및 사교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