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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고교선택제 및 고교 전형분석 학부모강연회 개최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종로구가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정남환 전국입학담당관협의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고교 유형과 유형별 입시 전형, 고교선택제 시행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교입시 설명회가 끝나고 나면, 올해 특목중과 대입의 최대 화두인 ‘입학사정관제’에 관한 강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의 고교선택제 폐지 포기에 따른 효율적인 대안을 학부모에게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복잡한 고교입학 전형제도에 많은 혼란이 있는 학부모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내 일부 고등학교는 학교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폐지논란이 있었던 고교선택제는 중3 학생이 서울 전 지역에서 2개, 거주지 학교군에서 2개 등을 선택해 지원한 후 추첨에서 떨어지면 거주지와 인접 학교군 내 고교로 배정되는 제도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 두 번째 학부모 강연회는 주민들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교입시설명회로 준비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 분위기의 조성을 위하여 학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종로구는 오는 7월에는 EBS와 함께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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