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진피앤씨(061460, 대표이사 이수영)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 회사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사와 5년간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 및 LNG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공급받게 될 물량중 13만톤(국제시세기준 1억2000만달러)은 우선적으로 대만의 최대석유화학 국영기업인 CPC사에 되팔 예정이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국제 오일 비즈니스는 카르텔이 형성돼 있어서 규모가 작은 회사가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 노력 끝에 페트로나스사와 파트너십을 확보했다”며 “페트로나스사를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오일컴퍼니들과의 대규모 오일 중계무역도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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