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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수원서 16~17일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가보훈처는 16~17일 양일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제46회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화합-단결-발전’의 슬로건 아래 16일 예선전, 17일 개막식과 함께 본선 경기를 치른다.

대회 종목은 탁구, 양궁, 사격, 론볼 등 4개 올림픽 정식 종목과 골프, 바둑, 장기, 당구 등 4개 생활체육, 시범경기인 실내 바이애슬론 등 9개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지난 1967년 4월 척추부상을 입은 상이군경들이 재활을 위해 오류동 국립원호병원에서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1990년부터 전체 상이군경이 참여하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로 명칭을 바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장은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전국군경상이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로서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제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에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 1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참가해 국위를 선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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