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5월 16일 “‘넌 내게 반했어’가 7월부터 일본 후지 TV 심야 시간대에 편성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방송한 ‘넌 내게 반했어(이하 넌내반)’는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정용화는 극 중 밴드 ‘The stupid’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실용음악과(기타 전공) 학생 이신 역으로 열연, 특유의 눈빛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또한 정용화의 자작곡 ‘그리워서’가 드라마 OST로 삽입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씨엔블루의 실제 드러머 강민혁도 이 드라마에서 재간동이 드러머 여준희 역으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넌내반’은 씨엔블루의 실제 멤버 정용화, 강민혁의 출연과 더불어 밴드 음악을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본, 대만 등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지팬들은 드라마 방영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용화는 일본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정용화는 6월 데뷔를 앞둔 소소가 후배 가수 주니엘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