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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서울대 공우(STEM)와 함께 공학도 양성에 힘써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와 함께 ‘비전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악구 학생들이 생생한 경험담 위주의 공부 비법을 전수받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관악구는 지난달 12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STEM)’와 협력해 이공계열에 관심이 있거나 진학을 희망하는 관악구 고등학생 300명을 서울대학교로 초청해 ‘비전 멘토링’을 운영했다. ‘공학(engineering)의 미래와 꿈 이야기’를 주제로 이날 ‘비전 멘토링’은 총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소개, 생생한 경험에서 체득한 공부 비법과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비전 멘토링’은 ‘공우(STEM)’에서 공과대학 후배 양성과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전국 100여개 고등학교 4,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선택과 동기 부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합창을 통해 협동과 배려심을 키우는 ‘공헌 합창단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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