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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인천영종 중심상업용지 10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영종 하늘도시내 중심상업용지 10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는 올해부터 8개단지 9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최초 입주지역에 인접해 향후 하늘도시가 완성되면 중심상업지역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면적은 필지별 796~1253㎡로 중ㆍ소형이고 공급가격은 3.3㎡당 800만원대로 저렴하다.

대금납부 부담을 덜기 위해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또 계약일 후 6개월 단위로 중도금을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어 대금납부 및 할부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15일 공급공고 이후엔 지구내 기존 토지소유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 환지주 우선공급에 대한 추첨을 시행한 뒤, 잔여토지에 대해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4일 입찰신청서를 접수한다. 다음날인 6월5일엔 개찰, 8일 계약체결 등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대상토지는 C8블럭의 상업용지 10필지로 공급예정가격은 20억∼33억원(3.3㎡ 846∼889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600%, 최고층수 10층(최저 5층)이다. 상업용지가 분양될 영종 하늘도시는 1931만6000㎡(584만평) 규모에 5만1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해안과 연접한 수변공원 및 조경ㆍ녹지시설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백웅기 기자/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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