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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살 아이가 출산, 16살 아빠는 경찰 조사중?
[헤럴드생생뉴스] 남미에서 10살된 초등학생의 출산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인포바에는 코리엔테스의 도시 산 미겔에서 10살 소녀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녀는 후안 라몬 비달이라는 병원에서 제왕절개술로 건강한 여자아기를 낳았다. 병원측은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소녀의 엄마는 아이의 임신이 의심되자 소녀를 병원에서 검사받게 했다. 이후 10살 소녀가 성폭행으로 임신했다는 소식이 지난 3월 중순에 알려져 아르헨티나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소녀는 아기를 낳겠다고 주장했고 이에 심리치료를 병행하며 출산을 준비했다.

임신 35주 만에 소녀는 몸무게 2.420kg의 아기를 출산했다.

현재 16살 소년이 성폭행 용의자로 조사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인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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