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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美 헌병대와 봉사활동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미군 헌병대 봉사단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와 미군헌병대 봉사단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 함께 용문동 저소득 가정 2곳을 방문해 청소, 집안 정리 및 수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친다.

미군 헌병대 봉사단은 주한 미8군 94헌병대대 본부대 소속 군인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봉사 활동은 용산구 관내에 주둔 중인 미군 병사들이 직접 한국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군 병사들의 노력 봉사 및 후원 물품 전달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용산구는 미군 헌병대 봉사단과 연계하여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저소득 가정에 대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혜대상가구는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례관리대상 가구 중 혜택이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했으며, 미군 헌병대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생필품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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