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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완봉승, 안타 하나 때문에 놓친 아까운 완봉승
윤석민 완봉승

[헤럴드생생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석이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유지하다가 8회 단 한 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안타까운 완봉승을 가둬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윤석민은 지난 11일 광주 무등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9이닝 동안 1피안타, 볼 한 개만 허용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윤석민은 개인 통상 다섯 번째 완봉승을 거뒀고 9회까지 총 108개 공을 던지며 5탈삼진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5회까지 탈삼진 5개를 빼앗아 내며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6회초 수비에서 윤석민은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퍼펙트 행진을 마감했지만 이후 타석에 들어선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나며 노히트노런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석민은 8회 1사에서 손시헌에게 안타를 허용해 대기록 달성 문턱에서 주저않고 말았다.
이후 윤석민은 5타자를 침착하게 처치 해 지난해 7월30일 넥센전 이후 9개월만에 완봉승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윤석민이 완벽한 투구를 뽐내자 타선에서도 결승점을 따내며 윤석민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이에 KIA는 5회 2사 1루, 2루에서 김선빈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려 1점을 얻었고 윤석민은 이를 끝까지 지켜냈다.

한편 윤석민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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