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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엑스포 개장 1호 입장객은 39세 일본인 ‘아스시’
여수 엑스포 개장

[헤럴드생생뉴스] 2012 여수엑스포 개장 첫 입장객은 ‘엑스포 마니아’인 일본인 아스시 후타가미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아침 공식 개장한 여수엑스포 1호 입장객 영예는 일본 오사카에 사는 아스시 후타가미(39)씨가 차지했다.

아스시씨는 공식 개장일인 12일 새벽 3시 50분부터 1호 정문 앞에 대기해 있다가 오전 8시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입장, 1호 관람객으로서 큰 환대를 받았다.

아스시씨는 1시간 뒤 9시 여수엑스포 전시관이 공식 개장하자 관람을 시작했다.

아스시씨는 “새벽부터 기다렸다가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에 입장했는데 1호 입장 영광을 안아 기쁘다”며 “여수엑스포 박람회장이 정말 아릅답다. 일본 고베 출신이라서 같은 항구도시 여수에 애정이 더 간다”고 말했다.

지인 한 사람을 동반한 그는 여수엑스포 전 기간(12일-8월 12일) 입장권을 구입한 엑스포 열성팬이기도 하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개장일인 12일 애초 새벽 1시부터 1호 정문 앞에서 한국인이 있었으나 표를 예매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첫 입장의 영예를 넘겨주게 됐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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