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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을 수 없는 벤치…고정관념을 탈피한 예술작품
앉을 수 없는 벤치

[헤럴드생생뉴스]‘앉을 수 없는 벤치’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평상시 우리가 알던 벤치와는 달리 앉을 수 없는 파격적인 벤치가 등장했다.

‘앉을 수 없는 벤치’는 덴마크 출신 설치미술 작가 예페 파인(jeppe hein)의 작품으로 벨기에와 독일 곳곳에는 설치됐다고 전해졌다.

‘앉을 수 없는 벤치’ 사진 속 벤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벤치가 W형태나 V자 모양으로 돼있어 결코 앉을 수 없고 벤치에 눕거나 기댈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예페 파인은 좌석을 철봉삼아 매달리기 놀이를 할 수 있는 키다리 벤치, 동석자와 더욱 가깝게 붙어있게 만드는 U자형 벤치 등을 제작하는 등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를 꾀하고 있다.

예페 파인의 작품들은 9월 30일까지 벨기에 드한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2012 보포르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체험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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