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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품 수수 의혹’ 최시중, 갑작스런 심장수술 통보 왜?
[헤럴드생생뉴스] ‘금품 수수 의혹’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곧 심장수술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의심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 등에 따르면 최근 최 전 위원장이 오는 23일께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심혈관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검찰에 통보해 왔다.

이와 관련해 일부에서 고령과 건강상의 문제를 들어 구속을 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최 전 위원장 측은 갑자기 예약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 2007~2008년 건설업자 이동율(60·구속) 씨를 통해 이정배(55) 파이시티 전 대표로부터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과 함께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 및 사용처,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한 후 다음주 후반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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