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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5월 출시할 LTE폰 보급형 아니다”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이달 팬택ㆍLG전자(066570)와 함께 동시에 선보일 신작 LTE폰에 대해 보급형이 아닌 ‘하이엔드’형 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LTE폰은 ‘SHV-E170K’<사진 왼쪽>이란 모델로 아직 정확한 모델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

SHV-E170K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원칩 스마트폰으로 베가레이서2와 옵티머스LTE2 등과 함께 원칩폰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SHV-E170K는 1.5GHz 듀얼코어 CPU에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4.8인치의 베가레이서2와 4.7인치인 옵티머스LTE2보다 디스플레이가 작고 카메라 화소수도 떨어져 비교적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3와 비교해 사양이 조금 떨어질 뿐 팬택과 LG전자가 내놓는 전략폰 수준으로 가격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갤럭시S3에 관심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조명을 덜 받았지만, 5월 시장을 겨냥한 전략폰”이라고 말했다.

베가레이서2 출고가격이 91만3000원으로 정해져 있는 만큼 이번 삼성전자의 LTE폰도 비슷한 수준에서 잡힐 것으로 예성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는 최상위 플래그십은 S, 프리미엄은 R, 하이엔드는 W, 대중 모델은 M, 실용적 엔트리 모델은 Y로 구분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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