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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해외부동산 취득규모 전년동기비 ‘반토막’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올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실적(송금기준)이 4950만 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분기(8910만 달러)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규모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크게 위축된 모습이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분기(2770만 달러)보다는 다소 증가했으나 지난 2010~2011년 분기별 평균(6300만 달러)보다는 못 미치고 있다.

주요 취득대상지역인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까지 지속되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체별로는 개인위주, 목적별로는 투자목적 위주의 취득경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분기 개인 취득실적은 4430만불이었고 법인은 520만불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64.2%), 동남아지역(11.3%)을 중심으로 취득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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