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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선순환으로 강력한 제약회사 만들자” 녹십자 R&D워크숍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R&D(연구개발)의 선순환이 일어나는 강력한 제약회사로 만들자.”

녹십자는 허일섭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11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2012 R&D 워크샵’을 실시했다.

‘Think Patient, Follow Science’(환자를 생각하고, 과학을 존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는 녹십자 R&D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중국녹십자, 녹십자MS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개발 성공 사례 발표와 함께 가족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글로벌 임상현황 및 특허현황 등을 공유하는 부문별 세미나로 시작됐다. 또 인스피라메디컬AB 사의 잭 스피라 박사를 특별 초빙해 글로벌 신약개발 사례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그맨 정종철 씨의 ‘웃음, 행복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진설명>허일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해 녹십자의 R&D부문 임직원 300여명이 홍천 두릉산 산행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워크숍에서 “신약 개발의 성공이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고, 또 이 비용이 다시 R&D에 투자되는 R&D 선순환이 일어나는 강력한 회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녹십자는 매년 R&D부문 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실시해왔다. 이밖에 직무능력 배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R&D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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