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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노인에 일자리 우선제공
정부 종합 지원 대책 마련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는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대상이 30만명으로 늘어난다. 또 빈곤 독거노인에게 노인일자리나 아이돌봄 일자리가 우선 제공되며, 자살이나 치매를 조기에 검진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소득이나 건강ㆍ사회적 관계 등 모든 분야에서 노인가구보다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족 구성을 지원하며, 자살ㆍ치매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독거노인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노인돌보미가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돌봄 서비스 대상은 ‘위기가구(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사회적 관계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심하게 제한)’에서 ‘취약가구(사회적 교류가 일부 이뤄지지만, 일상생활 능력에 제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대상이 14만2000명에서 오는 2015년까지 30만명으로 순차적으로 증가한다.


<박도제 기자>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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