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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메가스터디, 제도 변화 악재로 목표가 하향”..우리투자證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0일 메가스터디(072870)가 당분간 제도 변화 악재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메가스터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576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12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기대치 대비 실적이 저조한 것은 온라인 강의 매출의 역신장 확대와 오프라인 학원의 성장률 둔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부 온라인강의 매출액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하락했다. 이는 2012학년도 수능과 EBSi 교재의 연계율이 높았던 정책적 이슈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데서 비롯했다.
또 초ㆍ중등부 온라인 강의 매출액은 128억원으로 14.7% 감소했다.
이 역시 집중이수제 실시 및 특목고 지필고사폐지 등 제도 변화에 따른 악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의 이익 기여 확대를 고려하더라도 본 사업의 실적 개선 없이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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