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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저축은행주 차별화...신민저축은행 4%↑. 진흥저축 1%↓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퇴출을 면한 생존 저축은행 간 주가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주식시장에서 신민저축은행(031920) 주가는 전일보다 4.64% 오른 18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급락을 딛고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진흥저축은행(007200)은 1.54% 떨어졌다. 푸른저축은행(007330)은 0.60%, 서울저축은행(016560)은 4.60% 상승 마감했다.

한편, 심각한 부실경영 탓에 퇴출 대상에 오른 솔로몬ㆍ미래ㆍ한국ㆍ한주저축은행을 처분하는 절차가 시작됐다.예금보험공사는 영업정지를 당한 부실 저축은행 정리를 위한 매각 주관사와 법률 자문사를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고 지난 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안요청서(RFP)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보 본사에서 받는다.

선정된 주관사와 법률 자문사는 해당 저축은행 계열사에서 추가로 영업정지가 생기면 같은 용역 범위와 수수료로 용역을 맡는다는 조건을 예보가 제시했다. 주관사와 같은 계열의 금융회사는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4곳의 입찰에 참가할 수 없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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