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수연이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영화 ‘이방인들’이 5월 10일 개봉한다.
영화 ‘이방인들’은 독립 영화계의 등용문인 ‘10만원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극찬을 받은 최용석 감독의 신작으로, 화재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소식을 듣고 고향을 찾은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주인공 연희 역을 맡은 배우 한수연은 순수한 이미지와 도발적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로 영화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한수연과 묘한 감정을 나누는 상대역의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영화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수연은 아이돌그룹 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의 솔로곡 ‘Remember’, 가수 비의 일본 첫 싱글 ‘Sad Tango’, 원더걸스 데뷔 곡인 ‘Irony’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거기서 거기’ 뮤직비디오에서 개코와 최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여경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이방인들’은 개봉 전부터 제 13회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에 선정, 제 5회 시네마 디지털 서울(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한국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