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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에 염수정 주교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정진석(81)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후임에 염수정(廉洙政·69·사진)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가 10일 저녁 임명된다. 교황청은 신임 서울대교구장을 10일 정오(로마 시각) 로마와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석 추기경이 작년 말 교회법에 따른 교황선출권 한계 연령인 만 80세를 넘김에 따라 그동안 후임 서울대교구장과 추기경에 누가 임명될지 교계 안팎으로 관심이 컸었다.

경기 안성 출신인 염 주교는 1970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서울 이태원본당과 장위동 본당의 주임신부를 거쳐 2002년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로 서품됐다.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잇는 ‘바보의 나눔’ 재단, 평화방송 재단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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