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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트렁크서 머리만 있는 시체 15구가…“충격”
[헤럴드경제=박혜림 인턴기자]서부 멕시코의 한 유명 휴양지에서 토막난 시체 15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현지시각) 현지 경찰은 서부 멕시코 과달라하라 남쪽에 위치한 차팔라 호수 부근에 세워진 두 대의 밴에서 15구의 토막 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한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검사 노마스 코로나도는 “머리만 남은 시신이 15구가 발견돼 잠정적으로 15명이라고 말한 것 뿐”이라며 희생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문제의 차량이 발견된 곳은 마약단체 시날로아 카르텔과 연합한 할리스코 신세대 파와 제타 카르텔 간에 유혈 충돌이 자주 벌어졌던 현장이라 이들 조직 간의 갈등에서 빚어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mne19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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