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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에 의료나눔 꽃핀다
- 척추-관절 전문 ‘예스병원’ - 건물주 ㈜소정, 구로구와 업무협약 맺고 저소득층 지원

- 구로4동 다온치과의원도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 20명 무료진료 해주기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구로구에 의료나눔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로2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 ‘예스병원’과 구로4동 ‘다온치과의원’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기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예스병원과 예스병원의 건물주 ㈜소정이 5월부터 척추, 경추, 관절 치료가 필요한 관내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해주게 된다.

예스병원은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비의 본인부담금을 구로구청에 청구하게 되고 구청은 ㈜소정이 매달 지정기부하는 1000만원으로 수술비를 결제하게 된다.

또 다온치과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주 20명씩 치과 진료를 해주기로 했다.

검진, 발치, 보철치료, 신경치료, 치아홈메우기 등을 전액 무료로 진료해준다.

구로구는 보건소에서 진료가 불가능했던 고가의 스케일링, 보철치료, 신경치료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의료비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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