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어린이 삼킴 사고 급증…장남감 삼켰을 때 등 두들겨 자연배출해야
어린이 삼킴 사고 급증

[헤럴드생생뉴스] 장난감을 삼키거나 약물을 마셨다 중독되는 ‘어린이 삼킴 사고’가 최근 3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삼킨 품목은 완구류가 가장 많았고, 동전 자석 단추형 수은전지가 뒤를 이었다. 특히 자석을 두 개 이상 삼킬 경우 위에서 서로 끌어당기면서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구멍을 낼 위험도 있다.

씽크대나 바닥에 붙이는 살충제 역시 어린이들의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과 표백제, 매니큐어 용품이 중독 사고 요주의 품목, 표면에 과일 그림이 있는 것은 특히 어린아이들이 먹는 것으로 착각해 입에 넣기 쉽다.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에는 등을 두들겨 줘 자연배출을 유도하되 손가락을 넣어빼려는 시도는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