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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선정 기업 “여기서 일하고 싶다”
[헤럴드생생뉴스] 대학생 1000명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캠퍼스 잡앤조이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 IT 계열’ 1위는 67.5%의 지지율로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제조업 IT 계열, 제조업 비IT 계열, 비제조업, 금융(은행·지주), 금융(카드·증권·보험), 코스닥 상장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총 8개 분야로 나눠졌다.

삼성전자에 이어 제조업 IT 계열 2위에는 지난해 5위를 차지했던 SK하이닉스(9.2%)가 선정됐다.

이 외에 삼성테크윈(8.6%) 3위, LG디스플레이(6.4%) 4위, LG전자가 4.7%의 지지율로 5위에 머물렀다.

‘제조업 비IT 계열’은 현대자동차가 10.8%로 1위, 2위는 포스코 9.7%, 3위 아모레퍼시픽이 9.3%를 차지했다.

비제조업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NHN(10.6%)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는 SK텔레콤(10.2%)이 차지했으며 3위는 대한항공(9.6%)이, 4위와 5위는 각각 SK(7.5%)와 신세계(7.4%)러 선정됐다.



금융(은행·지주)부문은 KB금융그룹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신한금융지주(21.3%)가 차지했다.

금융 부문 또 다른 조사 대상인 ‘카드·증권·보험’에선 현대카드가 19.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라 삼성카드(17.2%), 삼성증권(17.2%), 미래에셋증권(9.1%) 을 제쳤다.

‘코스닥 상장기업’ 부문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0.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공기업 부문은 한국전력공사가 15.6%의 지지율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인천국제공항(14.7%), 3위는 한국철도공사(12.5%)가 올랐다.

또 ‘외국계 기업’ 부문에선 한국IBM이 14.5%로 1위에 올랐다.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일하기 좋은 기업의 최우선 조건’에 대해 ‘기업의 장래성’(26.7%)을 가장 먼저 꼽았다.

2위는 보수(연봉)로 20.8%, 3위는 개인의 성장(16.3%), 4위 업무 만족도(15.6%), 5위 고용 안정성(12.7%)으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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