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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한라공조, 분기별로 향상될 수익성”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라공조(018880)가 올해 현대ㆍ기아차 등 주요 고객사의 판매증가와 신규공장 가동 등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동부증권이 9일 밝혔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한라공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8792억원,영업이익은 3.4% 증가한 844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9.6%를 기록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라공조는 핵심제품인 공조에만 집중,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낮은 투자비 부담과 독과점적 시장 점유를 기반으로 대형 부품사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현대차 3공장 가동 및 신규 고객처 확보에 따른 중국시장 확대와 함께 주요 원재료인 알루미늄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율은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오른 9.8%를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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