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는 한국시각 8일 새벽 페이스북에 “내가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는지 나는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찍은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맨 인 블랙3’ 포스터를 비롯해 프리미어 레드카펫 현장, 마천루와 푸른 서울의 하늘 등이 담겨 있다.
메시지로 보아 그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모여든 수백명의 팬들과 서울의 풍경에 감명 받은 듯하다.
지난 6일 오후 ‘맨 인 블랙’ 월드 프리미어 참석 차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딸 윌로우 스미스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윌스미스는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과 오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그가 출연한 ‘맨 인 블랙3’는 거대한 우주의 비밀로 인해 모든 것이 뒤바뀌고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는 최악의 상황에 봉착한 제이(윌 스미스)가 비밀을 풀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전세계 동시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한국을 방문했던 윌 스미스에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곧 개봉할 영화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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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윌스미스 페이스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