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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 개최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이해 모기 등 해충에 대비해 건강지킴이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랑구청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중랑구협의회(회장 이영재) 주관으로 방역활동에 대한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대회엔 새마을방역봉사대원,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고순옥), 새마을문고회(회장 최위남) 등 200여명이 참석해 휴대용 방역기 32대(연무기 16대, 분무기 16대)를 동원해 방역 시운전 및 시범을 보인다.

새마을 방역봉사대 주요활동으로는 하절기(7~8월) 주2회, 그 외는 주1회 방역실시, 매주 금요일 합동방역 실시, 모기유충 근원 차단 하수구 방역실시 등이 있다.

또 각 동별 골목길, 주택가, 공터, 맨홀 등을 집중 방역하여 모기유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각 동별로 ‘1동 1학교 책임방역제’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정된 학교에서 주기적인 방역활동도 실시한다.

중랑구 보건소 관계자는 “새마을 방역봉사대에 유충구제를 제공하여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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