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5월만 되면 밖으로 나도는 이유는?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5월을 ‘나눔 실천의 달’로 정하고 56개 전 부서별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마음의 가정을 만드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에는 홍보실 직원들이 소외 아동 50명과 함께 영화 ‘코리아’를 관람하면서 가족의 추억을 만들어 주며, 12일에는 영등포노인복지관에서 기획조정처 직원들이 노인들과 재래시장 장보기 동행에 나선다.

특히 12일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경복궁 관람(인사처), 70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액자 만들어주기(영업관리처), 여성보호소 작은 음악회(수서차량사업소) 등의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19일에는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감사실), 장애인 탁구대회 안내도우미(신대방서비스센터) 활동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장애인들을 찾아 나선다. 기술조정처 직원들은 동작구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과 함께 슬리퍼 생산 작업을 돕는 등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업 활동 현장에 동참한다.

이외에도 서울메트로는 1사1촌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56개 부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5월 한 달을 보낼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면서 “전 부서에서 지속적인 나눔이 펼쳐지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