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화장실 주인의 배려’라는 게시물이 네테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블로그 등지에는 ‘화장실 주인의 배려’라는 제목을 단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화장실 내부가 너무 좁아서 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현상에, 화장실 주인이 일부러 문의 일부 모양을 개조한 상태가 드러나 있다. 이로써 사람들이 문을 열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
하지만 이럴 경우 사실상 볼일을 보기 위해 문을 닫았다곤 해도 화장실이 오픈돼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화장실 주인의 배려가 지나치다 못해 사실상 화장실 사용 자체가 불가해진 상태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멀쩡한 화장실을 망가뜨려”, “주인 머릿속엔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해”, “진짜 절묘하게 뚫어놨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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