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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공개수업, 진선여고서 열강
김연아 공개수업

[헤럴드생생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선생님으로 변신, 공개수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아는 8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진선여고에서 4주간의 교생실습을 시작, 첫 수업인 공개수업을 위해 교단에 올랐다.

교육학 전공자에게 필수인 4주간의 교직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교생실습을 시작했다.

지난 2009년 고려대에 진학한 김연아는 한때 모교인 군포 수리고에서 교생실습하는 것을 생각했지만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서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해 결국 진선여고를 선택했다.

교생 명찰을 왼쪽 가슴에 달고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첫 수업인 공개수업을 시작한 김연아는 피겨 이론을 주제로 첫날 공개수업을 끌어갔다.
마이크와 흰색 스케이트화를 들고 스케이트화 각 부분의 명칭과 기능을 설명해 나갔다.

김연아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교생실습의 각오를 밝혔다.

진선여고 출신 연예인으로는 배우 전지현, 걸스데이 멤버 민아 등이 있다.

한편 김연아는 교생실습 기간에도 태릉빙상장에서 개인훈련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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