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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 성균관대ㆍ충북대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성균관대와 충북대가 6대 1의 경쟁을 뚫고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2년도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에 성균관대(수도권)와 충북대(비수도권)가 최종 선정, 오는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이들 대학은 글로벌 신약개발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간 융합 지식ㆍ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의약품 인허가 대행 전문가, 의약품개발분석전문가, 제약기술경영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개 대학이 지원,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계획, 사업 수행 의지 등에 대한 구두 심사를 거쳐 주관대학이 선정됐다.

성균관대와 충북대는 오는 6월 1일 사업 협약 체결을 거쳐 2학기 대학별 30명 내외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학별 운영비ㆍ장학금 등 3억원의 재정이 지원되고, 이후에도 2015년까지 매년 3억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이 글로벌 신약개발에 앞장설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요한 인력 공급 인프라로 기능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금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함께 향후 동 사업의 성과 및 현장 수요에 따라 추가 대학 선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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