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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40원 내릴때 주유소는 고작 4원만...
[헤럴드생생뉴스]환율을 감안한 국제유가가 최근 한달여동안 리터당 40원이 내렸지만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4원 내리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사시민모임은 7일 환율을 적용한 국제 휘발유 값은 4월 둘째주에 최고가인 리터당 968.61원을 기록한뒤 이후 국제 유가 하락으로 5월 첫주에 928.17원으로 40.44원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국제유가가 최고가를 기록한 4월 둘째주의 1주일 뒤인 4월 셋째주에 2062.17원을 기록한뒤 하락세로 돌아섰찌만 5월 첫주 2058.21원으로 4원 인하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또 5월 첫주의 국제 휘발유 가격과 비슷한 3월 첫주와 비교해 보면 3월 첫주는 2017.55원인데, 5월 첫주는 2058.21원으로 리터당 40원이나 차이가 나,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인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시모는 국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할 때 국내 주유소 판매값은 1주일에 많게는 19원, 16원까지 오르지만 국제 휘발유 값이 내려갈깨는 1원이나 3원씩 밖에 내려가지 않아 소비자들이 비대칭을 느끼는 것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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