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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00년 된 냉동미라서 혈액세포 채취 ‘신기하고 놀라워’
5300년 된 냉동미라

[헤럴드생생뉴스] ‘아이스맨 외치’라 불리는 5300년 된 냉동미라에서 혈액세포가 채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미국 라이브사이언스닷컴에 따르면 1991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경계인 알스프에서 발견된 5300년 전 냉동미라를 정밀 조사하던 중 혈액세포가 발견됐다.

보첸 볼차노 유로피안 학회의 생물학적 인류학자 알버트 징크가 미라에서 혈액세포를 채취한 결과 세포 속에는 산소 안의 헤모글로빈, 단백질까지 모두 포함돼 있었다.

조사 결과 이 미라는 45세에 죽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또 죽기 전 사슴고기와 허브 빵을 먹었고 사인은 어깨에 맞은 활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징크는 “혈액세포의 잔여물 정도나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완벽한 혈액세포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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