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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들도 ‘복숭아 앓이’…아이유 자작곡 ‘복숭아’ 들어보니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소녀디바 아이유의 봄이 열렸다. 아이유의 자작곡 ‘복숭아’가 4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 ‘복숭아’는 실시간 차트를 휩쓸며 소녀디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아이유가 ‘스무살의 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싱글앨범에 수록된 ‘복숭아’는 순수한 소녀 감성을 담은 달달한 러브송이다.

아이유가 좋아하는 과일인 복숭아를 제목으로 한 노래에서는 복숭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치환해 설렘 가득한 감정을 담아냈다. 아이유의 목소리를 잘 살린 이 곡은 강렬한 기계음이나 묵직한 사운드는 철저히 배제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싱그러운 실로폰 소리를 강조하고 거기에 수줍은 고양이같은 아이유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아이유의 ‘복숭아’에 대한 관심은 ‘아가수’를 부르짖는 팬들 사이에서만이 아니라 같은 가수들 사이에서도 숱한 ‘앓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해가 떴다. 그런데 밖에서 좋은 노래가 들려서 뭐지? 하고 음악사이트에서 한참 찾았는데..아이유양 신곡이었다. ‘복숭아’ 상쾌하다 노래”라는 글을 남겼고, 샤이니의 종현도 트위터에 “아이유 털복숭아 노래 참 좋다. 좋아 좋아 리코더 솔로! 나올때는 어린이날 기다리던 꼬맹이로 돌아간거 같고 실로폰 소리가 막 통통거릴 때는 물수제비 뜨는 기분.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합주하면 최고일듯!. 왕왕왕 귀여워! 노래가”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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