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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퇴출 임박…솔로몬 등 주가폭락
대형 저축은행들이 추가로 퇴출당할 것이라는 소식에 일부 저축은행주(株)가 급락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솔로몬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진흥저축은행 등이 장 시작과 함께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해 1135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신민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의 주가는 오히려 상승하는 등 상반된 모습이다.

서울저축은행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금융 당국은 조만간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을 정지시킬 계획이며, 이르면 이번주 말 퇴출 대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적기시정 조치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저축은행들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거래자가 100만명, 총자산 규모가 12조원에 달해 파장이 클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퇴출당한 저축은행은 제일저축은행 제일2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 파랑새저축은행 에이스저축은행(하나저축은행으로 통합) 등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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