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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목표주가 43만원으로 상향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바이오 부문의 성장성에 힘입어 CJ제일제당(09795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바이오 1등으로 예상대로 가고 있는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8만5000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의 투자 성과가 대부분2013년에 발현되고, 경쟁사의 증설이 지연됨에 따라 동사의 시장 지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투자처인 중국 심양 공장(2012년 라이신, 핵산 등capex 2,833억원 예상)은 총 라이신10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6월에 제품을 출시해 연말까지48천톤을 판매하고, 2013년에는81만톤의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경쟁사의 증설 지연(4월30일 발간 레포트 ‘라이신 경쟁사 증설 느려’참조)으로 라이신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강해질 것으로 보이고, 선두적으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동사가2013년 세계1위(M/S 24.4% 예상)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 식품부문의 저가 원료 투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성장 동인인 바이오 관련 우려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으로 주가의 상승 추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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