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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 지지율 일주일새 급락
[헤럴드생생뉴스]비례대표 선거 부정이 사실이 드러나면서 통합진보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3일 트위터를 통해 “비례대표 경선부정으로 진보당의 지지율이 3일 연속 하락했다”며 “지난주 목요일 조사에서 8.4%를 기록한 이후 어제 조사에서 6.8%로 하락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이 없다면 ‘도로 민노당’으로 지지율이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도로 민노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이 대표는 “합당전 민노당 지지율은 4.8%로, 이번 총선에서 교섭단체 구성엔 실패했지만 3당이 되면서 상승했던 지지율이 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는 취지”라고 부연설명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공개하는 주간 여론조사중 가장 최근 조사인 4월 23~27일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3.6%, 민주통합당이 33.8%, 통합진보당이 8.0%, 자유선진당이 1.7%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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