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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은행 퇴출 임박 소식에…솔로몬저저축은행 예금인출 러시?
[헤럴드생생뉴스] 금융당국이 조만간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을 정키시킬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솔로몬저축은행에 예금을 맡긴 투자자들이 얘금인출을 하는 등 잔뜩 긴장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 투자자들이 예금 인출 등을 하게 된 것은 한 조간신문에서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영업정지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해서 발단이 됐다.

현재 흘러나오는 이야기 중 영업정지 대상 중에 자산규모 2조원 이상 대형저축은행이 포함돼 있다는 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퇴출이 진행된다면 예금자보호 한도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및 후순위채권 투자자의 피해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에서 저축은행 2~3곳을 퇴출시키는 이유는 불법 대출과 배임, 횡령,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 온갖 부실과 비리의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부실 금융사 경영개선 처분)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처분 결과를 이르면 이번 주말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축은행 경영평가위원회(경평위)는 수일 내로 회의를 열어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심사하고서 그 결과를 금융위에 전달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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