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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마눌’ 류시원, 출연 계기 “새로운 캐릭터 도전하고파”
배우 류시원이 드라마 출연 계기를 밝혔다.

류시원은 5월 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조성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시원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드라마를 하게 됐다. 원래 드라마 자체에 딜레마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평소 영화를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굿바이 마눌’의 대본을 읽고 나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극중 전 격투기 챔피언 차승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6년 연속 챔피언이란 타이틀도, 수십억의 러브콜도 포기한 채 선아(홍수현 분)와 결혼한다.

그는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불리며 결혼했지만, 후회 속에 의리로 살고 있다. 그런 그 앞에 첫사랑 향숙이(박지윤 분)가 돌아온다.

류시원은 “연기 변신이나 새로운 모습이라기 보다는 주어진 캐릭터에 맞춰서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표현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굿바이 마눌’ 은 요란한 결혼식을 올린 5년차 부부에게 각자의 첫사랑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현재 진행중인 이혼 소송에 대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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