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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유럽 모터스포츠 마케팅 강화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한국타이어가 유럽에서 모터스포츠 후원 확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독일 DTM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29일 개막한 ‘2012 DTM’ 시즌 개막전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이탈리아 슈퍼스타즈 시리즈(Italy Superstars), 지티스프린트(GTSprint), 스웨덴 TTA 레이싱 엘리트 리그(Swedish TTA – Racing Elite League), 포뮬러 3(Formula 3)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독일 뉘르브르크링 24시(Nuerburgring 24h)와 뉘르브르크링 VLN(Nuerburgring VLN) 레이스에 참가하는 한국 하이코(Hankook HEICO)팀의 파트너로도 참여한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상무는 “최근 아우디, BMW 등 유럽 명차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공급되면서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적극적으로 유럽 내 모터스포츠 후원을 확대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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