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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지정안 보류 결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무허가 판자촌인 구룡마을 개발계획이 당초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에 대한 ‘보류’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은 구역면적 27만9085㎡에 현지 거주민을 위한 임대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청됐다. 하지만 도시계획위원회는 구역계 설정 등과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해 현장답사와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한 논의는 향후 소위원회의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에 재상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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