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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는 가을…‘빛 축제’ 열리는 시드니로 간다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호주하면 시드니. 시드니 하면 오페라 하우스다.

시드니와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를 여행할 때 꼭 들러봐야 할 곳. 하지만 일년 내내 시드니가 똑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이제 막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시드니에서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단 20일 동안에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시드니는 빛과 소리로 가득찬다. 2009년부터 시작된 시드니 최고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가 올해도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페라 하우스의 하얀 지붕은 형형색색으로 변신하고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쉬지 않고 번쩍일 예정이다. 유서깊은 건물들이 늘어선 시드니 맥쿼리 거리는 은은한 빛의 ‘라이트 트레일’이 시드니의 역사 속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또, 호주의 근대사가 시작된 더 록스 지역에는 1797년 인도 캘거타에서 들어온 무역선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모두투어(사장 홍기정)에서는 빛 축제가 열리는 시드니의 가을을 맞아 ‘비비드 시드니’상품을 출시했다. 시드니 야경 관람 무료 제공 이벤트와 함께 가정의 달 행사까지 진행돼, 더욱 풍성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시드니 완전 일주 6일’상품은 호주 최대의 파충류 공원 랩타일 파크 관광과, 포트스테판 돌핀크루즈, 또 사막투어까지 포함되어 있다. 울창한 수목과 폭포, 기암협곡으로 둘러싸인 국립공원 블루마운틴 등 주요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물론, 밤이면 빛과 소리의 향연 ‘2012 비비드 시드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는 더욱 알찬 여행을 위해 오페라 하우스의 화려한 조명쇼 관람, 달링하버에서 모노레일 탑승 및 음료 1잔을 제공한다. 상품가는 139만원부터. 문의)1544-5252

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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