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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강 불법어로행위 꼼짝마!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주요 우범지역 및 홍천강 전역을 대상으로 주·야간에 걸쳐 불법어업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단속 대상 불법어업은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5월 1일~6월 10일) 위반 △취약시간대 배터리를 이용한 어획 △무허가 무신고 어업행위 등이다.

홍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홍천강 주요 하천에 내수면 불법 어업 계도 간판을 설치하고 예방과 단속을 병행해 왔지만, 불법 어로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봄철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4월 27일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12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야간 단속을 위한 최신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를 구입하는 등 만반을 준비를 마쳤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봄철 단속 기간 중 내수면어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연중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033)430-2507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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